우선 기획부터 디자인, 플밍까지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제가 손수 만든 어플로 처음 완성 되었을 때
너무나 뿌듯하고 해냈다는 생각에 벅차올랐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구글 콘솔에 올리고
출시가 시작되었습니다.
** 검토 기간은 6~8일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한달이 지난 뒤,
생각보다 이용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어플의 문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혹시 어플을 만들 분들은 참고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1. 제가 만든 어플은 '일기'어플로 보통 사람들은 월말이나 월초에 많이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2. 너무 많은 (비슷한) 어플들은 피하셔야 더 좋은 성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오더라도 디자인, 혹은 특별한 기능을 추가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3. 가장 큰 문제는 제가 한달전에 바빠서 어플에 오류가 있었는데 2주간 수정을 못했습니다
(원래는 잘 나오는 아무 문제 없는 코드였는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버전을 4.1로 업데이트 후
event bus가 작동하지 않아 그 부분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4. 주변에 소개해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케바케이지만 미대를 나온 저는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아이폰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4가지 정도로 추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만들었고 그렇다고 플밍 공부를 많이 한 상태도 못되었기 때문에
타 어플과 기능 퀄리티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2개의 어플을 또 출시하려고 하는데
이 어플들은 어떻게 될지 나중에 다음 후기로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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